명문대 출신 어느 노숙자의 모습

 

2019년 당시 42살로, 명문대 사회과학계열을 다녔고,

학생일 땐 중고교생들 과외로 용돈벌이를 했으며,

졸업할 무렵 여러 대기업에 원서를 냈으나

모조리 떨어졌고, 본인은 명문대 출신에

학점도 높았는데 왜 취업이 안 됐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합니다.

사법시험을 준비해봤으나 너무 어려워

포기했고 아버지가 재혼을 하는 바람에

그때부터 집을 나와 노숙자 생활을 한지

2019년 당시 6년째라고 하네요.

아직까지도 대기업 입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고, 중소기업은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지금은 이력서를 사거나 인터넷 접수를

위해 pc방에 갈 돈조차 없는 상태고,

노숙자 쉼터에서의 생활에 적응된 나머지

그냥 자포자기한 상태인 것 같네요.

명문대 출신이라는 나름대로의 자부심 때문에

현실을 자각하지 못하고, 삶에 대한 의욕을

상실하고 살아가는 모습이 안타깝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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