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출신 어느 노숙자의 모습

 

2019년 당시 42살로, 명문대 사회과학계열을 다녔고,

학생일 땐 중고교생들 과외로 용돈벌이를 했으며,

졸업할 무렵 여러 대기업에 원서를 냈으나

모조리 떨어졌고, 본인은 명문대 출신에

학점도 높았는데 왜 취업이 안 됐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합니다.

사법시험을 준비해봤으나 너무 어려워

포기했고 아버지가 재혼을 하는 바람에

그때부터 집을 나와 노숙자 생활을 한지

2019년 당시 6년째라고 하네요.

아직까지도 대기업 입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고, 중소기업은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지금은 이력서를 사거나 인터넷 접수를

위해 pc방에 갈 돈조차 없는 상태고,

노숙자 쉼터에서의 생활에 적응된 나머지

그냥 자포자기한 상태인 것 같네요.

명문대 출신이라는 나름대로의 자부심 때문에

현실을 자각하지 못하고, 삶에 대한 의욕을

상실하고 살아가는 모습이 안타깝게 보입니다.

이슈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681 찍는데 3년이 걸렸다는 사진 353 03-16
1680 헬스장 인증녀.. 509 03-14
1679 무직여성 결혼률 급감 417 03-14
1678 삽겹살을 사랑했던 대한민국 1980년대 풍경... 419 03-14
1677 여자 주짓수 박진감 수준 ㄷ 568 03-14
열람 명문대 출신 어느 노숙자의 모습 600 03-13
1675 수영복 2번 입고 버리는 수영선수 368 03-13
1674 얼굴이 못생겨지면 의심해야... 407 03-13
1673 이병헌이 연기를 정말 잘 하는 이유 337 03-13
1672 전기 면도기 리모델링 364 03-13
1671 BBC 촬영팀의 힘겨운 결정 371 03-13
1670 커피 매일 마시면 안 되는 이유 377 03-13
1669 인도반응에 민감한 중국 361 03-12
1668 홍콩 근황 365 03-12
1667 남자의 허세 369 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