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폴드3 극한 접이테스트 통과했다'…칼로 긁고 라이터로 달구는 유튜버 테스트영상
유명 유튜버 "전작보다 80% 더 강한 내구성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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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테스트는 흙모래를 잔뜩 거머쥔 후 갤폴드3 위에 뿌리는 식으로 진행했다. 그는 "이 스마트폰은 IPX8 등급이다. (방수는 되지만) 방진 기능은 없다는 의미"라고 설명한 뒤 모래를 뿌렸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방진 기능이 꽤 인상적"이라며 "바다나 작업장에 가져가진 않겠지만, 먼지에 노출된 순간부터 고장 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걸 알게 되니 좋다"고 말했다.
넬슨은 갤폴드3를 강한 힘으로 접었다가 펴거나 반대방향으로 있는 힘껏 눌러보는 식으로 테스트에 나섰다. 이어 " 화면에 어떤 피해도 없었다. 갤럭시Z폴드3가 놀랍게도 내 '접이 테스트'에서 살아남았다"고 평가했다.
내연성 테스트를 위해서는 갤폴드3의 전면과 메인 디스플레이에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 식으로 평가했다. 전면부 화면에 대해서는 "14초 정도 불로 지지니 화면이 꺼진다. 화면은 빛나는 붉은빛"이라고 설명했다. 접힌 부분을 열었을 때 나오는 메인디스플레이는 "2배 정도 더 긴 시간을 불로 지져봤지만, 손상은 (전면부 화면보다) 덜하다"고 지적했다.
유명 IT 리뷰 유튜버 제리릭에브리띵(JerryRigEverything)이 갤럭시Z폴드3의 내구성 테스트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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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1분 40초 가량의 영상에는 삼성 갤럭시Z폴드3를 칼로 긁고 불을 붙이고, 온 힘을 다해 구부리는 등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제일 먼저 스마트폰 화면과 전·후면 카메라의 내구성을 알아보기 위해 칼로 긁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삼성 갤럭시Z폴드3의 전·후면 카메라는 모두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 강화유리를 탑재했다. 테스트 결과 커버 디스플레이와 후면 디스플레이는 경도 6부터 긁히기 시작했지만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가 탑재된 내부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경도 2부터 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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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릭에브리띵은 갤럭시Z폴드3가 극한의 내구성 테스트에서 살아남았다며 전작보다 약 80% 더 강한 내구성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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