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보 유출자 '인스턴트 디지털'에 따르면 애플 워치 시리즈 9는 성능 개선 외에는 현재 모델과 비교해 "기본적으로 변경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 웨이보 사용자는 오늘 오전에 공유한 게시물에서 애플 워치 시리즈 9가 마이너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라는 다른 보도를 확인했습니다. 이 업데이트는 기기의 S 시리즈 칩 내 코어를 업데이트하는 데 중점을 두어 눈에 띄는 성능 향상을 제공하지만 나머지 기기는 사실상 Apple Watch 시리즈 8과 동일할 것입니다.

Apple Watch 시리즈 6, Apple Watch 시리즈 7, Apple Watch 시리즈 8, 2세대 Apple Watch SE 및 Apple Watch Ultra에 탑재된 S6, S7 및 S8 칩의 CPU는 사실상 동일합니다. S6, S7 및 S8 칩은 모두 32GB의 저장 공간과 T8301 식별자를 가진 듀얼 코어 CPU를 갖추고 있습니다. Apple은 최신 스마트워치 라인업에 대해 마지막으로 성능을 주장한 Apple Watch 시리즈 6에서 S6를 선보였을 때 이 칩을 통해 앱을 20% 더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S6, S7, S8은 iPhone 11 라인업에 탑재된 Apple의 A13 바이오닉 칩을 기반으로 하며 TSMC의 7nm 공정을 사용하여 제조됩니다. Apple은 2020년에 A14 바이오닉 칩부터 TSMC의 5nm 공정으로 전환했습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에 따르면 S9 칩은 A15 바이오닉 칩을 기반으로 할 것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칩은 성능과 효율성을 크게 개선하여 앱 실행 속도를 높이고 잠재적으로 배터리 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S9 칩은 Apple Watch 시리즈 9 외에도 올해 말 2세대 Apple Watch Ultra의 핵심 업그레이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소문은 시리즈 7에 대한 사소한 업데이트였던 작년 Apple Watch 시리즈 8의 본질을 반영합니다.

2021년부터 이전 모델에 비해 더 강력한 자이로스코프와 가속도계, 충돌 감지, 체온 센서가 추가되었을 뿐입니다.

Apple Watch 시리즈 9와 2세대 Apple Watch 울트라는 성능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2023년에 출시될 새로운 Apple Watch 모델도 이와 비슷하게 소폭의 리프레시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애플은 올해 애플 워치 시리즈 9의 핑크색과 2세대 애플 워치 울트라의 검은색 등 제품 라인업에 몇 가지 새로운 색상 옵션을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