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도, LG도 모두 美 간다…CES 2022, 코로나 딛고 오프라인 전시 참가 ‘후끈’
16일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따르면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의 오프라인 전시에 참가한다. 행사 주최 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최근 성명을 통해 “내년 CES는 라스베이거스로 돌아올 것이다”라고밝히기도 했다. 올해 처럼 온라인으로 치르되, 오프라인 전시를 병행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됐다.
CTA의 방침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잦아들고 있는데 기인한다. 최근 백신 접종도 늘어나, 내년쯤이면 일상 회복이 될 것으로 본 것이다. CES가 오프라인 전시를 하는 것은 2년 만이다.
시선은 자연스레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형 IT・전자 기업에 쏠렸다. 특히 두 회사는 항상 CES에 가장 큰 부스를 마련해 볼거리를 제공해 왔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TV, 가전 등 신기술을 소개했다.
내년 오프라인 행사에는 10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여겨진다. CTA는 “약 1000개의 회사가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고 했다. 삼성과 LG 외에도 아마존, AT&T, 구글, 퀄컴, IBM, 인텔, 레노버, 파나소닉, 소니 등이 참가를 확정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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