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 아닌 실제”…외신도 주목하는 ‘김건희 DIOR bag’

원문▷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99006?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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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 가디언은 26일(현지시간) ‘영부인과 디올 가방’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총선이 몇달 남지 않은 가운데 윤 대통령의 부인이 명품 가방을 부적절하게 받았다는 의혹으로 집권당이 위기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라파엘 라시드가 쓴 이 기사는 “한국의 영부인이 (최재영) 목사로부터 호화로운 선물을 받는 장면이 몰래 촬영됐다”며 “이는 K드라마 각본 같지만, 한국의 보수 성향 정부를 혼란에 빠뜨린 실제 정치적 위기”라고 짚었다.

 

이어 “김 여사는 논문 표절, 허위 이력서, 주가 조작 등 여러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여 남편을 곤혹스럽게 만들곤 했다”며 “한국의 양대 정당이 4·10 총선을 앞두고 지지를 얻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이번 스캔들은 인기가 낮은 대통령에게 최악의 시기에 발생했다”고 전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도 이날 “총선을 앞두고 윤 대통령이 부인의 디올 가방 문제로 사과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며 “집권 여당은 김 여사를 함정에 빠뜨린 미국 국적 목사를 비난하지만, 윤 대통령이 대중의 분노에 직면해 이를 악물어야 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전날에는 영국 BBC방송이 ‘영부인의 디올 가방이 국가 리더십을 흔들다’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이번 스캔들이 국민의힘 당내 균열도 일으켰다”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 눈높이’ 발언 이후 대통령실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은 사실을 함께 언급했다.

미국 시사주간 타임 역시 윤 대통령이 김 여사의 가방 수수 의혹 영상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놓고 국민의힘 당원들과 갈등을 빚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균열된(fractured) 관계를 회복한 것처럼 보이지만, 디올 가방 스캔들은 일부 국민의힘 당원들 사이에서 여전히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고 했다.

이밖에 로이터통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영국 타임스와 텔레그래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이 이번 논란을 상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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