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화제인 수리남의 멋진 절경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수리남 클리앙에서도 가끔 보이길래 재밌나보다했는데 유튜브에 어떤 리뷰영상보니 꽤 재밌더군요.ㅋ 물론 넷플은 가입안해서 안볼거지만..

아무튼 세계지리 마니아로써 수리남이 그저 마약왕국, 밀림으로 뒤덮인 가난한 나라로 자칫 사람들의 기억에 각인될까봐 염려?되어 써봅니다. 이 아름다운 나라를..

수리남은 네덜란드의 식민지였어서 네덜란드어를 사용합니다.

네덜란드령 기아나 식민지

국토의 대부분이 광활한 밀림지대로 되어있어 수도인 파라마리보를 비롯한 해안가에 주요 인구가 몰려있지요.

흥미로운 것이 있는데 내륙의 그 밀림지대의 거대한 행정구역 이름이 'SIPALIWINI' 라는 것이지요. 흐흐흫ㅎ

수리남의 해안가

국토 대부분이 이렇게 울창한 밀림지대입니다. 지구의 허파 남미... 그러나 인류로 인해..ㅠ

내륙의 거대하고 광활한 밀림+기아나 고원지대

'티라노사우루스'가 당장이라도 튀어나올 것만 같군요! 후덜

수리남 밀림지대의 명물, Devil's Egg

ㄷㄷ

수리남은 흥미롭게도 인도인들이 많이 이민왔는데, 이들은 주로 북인도에서 근로계약을 맺고 온 힌두교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사회의 주도권은 네덜란드인들이 아프리카 등지에서 노예로 끌고온 크레올의 후손들이 주도권을 장악하고 있지요.

수도인 파라마리보의 전경입니다. 건물들이 얼핏 북유럽, 네덜란드 풍이지요.

파라마리보 상공

수리남 대통령궁입니다. 수리남은 2019년 추정 GDP 90억 달러, 1인당 GDP(PPP) 16,000$ 정도의 나라지만

넷플릭스에서 묘사된 것처럼 브라질, 아이티마냥 마약갱들이 대낮에 도심 총격전을 벌이고 카르텔이 지배하는 나라는 아닙니다.

물론 치안은 조심 또 조심하셔야하겠지만...

앞서 말씀드린 수리남에 정착한 힌두스탄들의 사원입니다.

수리남의 어원이 된 '수리넨Surinen' 부족이 거주하고 있었다고 하는 수리남 강입니다.

이곳에 도착한 네덜란드인들은 여기에 살고 있던 한 부족의 이름을 따 지명을 붙인 것이라고 추정됩니다.

수리남 강의 현재 모습

수리남의 또다른 마을인 'Nieuw Amsterdam'이라는 한적한 휴양촌입니다. 이름에서 네덜란드의 흔적이 짙게 느껴지는군요.

다시 파라마리보의 행정구역입니다. 네덜란드어지요.

네덜란드의 식민지배 흔적인 Zeelandia 요새입니다. Zeelandia라는 명칭은 '뉴질랜드'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Nieuw Zeelandia

수리남에는 가난한 농부 출신 네덜란드 인들도 많이 이민왔는데 현재는 독립과 함께 대부분 네덜란드로 돌아가 백인의 비율은 아주

낮은 상태입니다.

네덜란드령 기아나의 마지막 총독 Johan Ferrier, 이 총독을 마지막으로 네덜란드령 기아나는 1975년 수리남 공화국으로 독립하게 됩니다.

네덜란드의 베아트릭스 여왕을 영접하는 총독

베아트릭스 여왕과 함께

총독의 기, 1975년 폐지

네덜란드령 기아나의 식민 통치에는 '서인도회사Geoctrooieerde Westindische Compagnie, Dutch West India Company'

가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위는 바로 그 서인도회사의 기입니다.

물론 '유럽' 네덜란드 인들은 아프리카, 아메리카, 유럽을 잇는 '노예무역'을 이곳에서도 자행했지요. 끔찍한 역사입니다.

식민지기 네덜란드 왕족의 식민지 방문

그리고 스포츠 선수들 중 많은 수리남 혈통을 지닌 선수들이 네덜란드 국적도 갖고 있는데 유명한 선수로는 축구팬, 손흥민의 토트넘 경기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다 아실 전 토트넘 축구 선수이자 현재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뛰고 있는 스티브 베르흐베인이 수리남, 네덜란드 이중 국적을 갖고 있지요. 베르바인은 네덜란드 국가대표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전세계 월드클래스 수비수인 '버질판다이크'도 수리남 이중국적을 갖고 있지요.

수리남계 네덜란드인 야스민 와이날덤Yasmin Wijnaldum입니다. 아주 아름답군요.

헉...(재미없다고 스크롤만 내리신 분을 위해..ㅎㅎ)

아무튼 수리남은 그 유명한 '플랜테이션 농업'이 주된 산업이었던 식민지였습니다.

애초에 유럽인들이 정착한 것도 이 땅의 생산력으로 플랜테이션 농업을 통해 유럽인들의 부와 욕망을 채우기 위함이었지요.

물론 구 식민 플랜테이션 농장은 현재 흔적으로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탕수수 등 농삿일을 하는 수리남 인들

앞선 인도인들이 바로 이런 일을 하기 위해 수리남에 대거 이민을 온 것입니다. 유럽인들이 아프리카에서 노예를 끌어다 모으는 것엔 한계가 있었나 보네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세워진 '수리남 협회Sociëteit van Suriname' 네덜란드 인들은 이 협회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수리남 식민지화'에 착수하게 되지요.

네덜란드 인들은 이곳을 '설탕과 목화 재배를 위한 플랜테이션 농장'으로 만들어버린 것입니다!

수리남 협회의 협회장, 코르넬리스 판 애르센 Cornelis van Aerssen van Sommelsdijck

비록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하고 있지만...... 유럽인들의 침탈은 결코 잊지 않습니다..

바로 이 Dutch들 말이지요!

........

그리고 '실화'의 배경이 된 실존 인물, 조봉행입니다. 마약파티에 난교에 약팔아서 떼돈까지........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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