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 독립유공자 훈장 추서식 참석
미국 하와이대 한국학 연구소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훈장 추서식 참석
한국 대통령의 독립유공자 훈장 추서가 해외 현지에서 이뤄지기는 이번이 처음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하와이 동포사회를 생각하면 늘 마음이 애틋하다.
하와이 이민 1세대는
고된 노동과 힘겨운 생활 속에서도 조국의 독립에 힘을 보탰다.
하루 1달러도 안되는 품삯의 3분의 1을 떼어
300만 달러 이상의 독립자금을 모았다"며
"언제 들어도 가슴을 울리는 애국의 역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해외 독립유공자의 공적을 발굴하고
후손을 한 분이라도 더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독립에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는
정부가 마땅히 해야 할 책무이자 영광으로 여기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독립유공자 안정송 지사 후손에게 애족장을 수여
독립유공자 김노디 지사 후손에게 애국장을 수여
독립유공자 훈장 추서식에서 애국장과 애족장을 수여받은 독립유공자 김노디 지사 후손, 안정송 지사 후손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행사 종료후 화와이 교민 분들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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