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90대할머니 '반려견의 보은'
치매를 앓는 90대 할머니가 실종된 지 이틀 만에 무사히 구조
할머니는 밖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농로 안쪽에
쓰러져 빗속에서 체온이 떨어져 위험했지만 탈진해 쓰러진 할머니 옆에서 백구가 몸을 비비며 체온을 유지했고 경찰의 열화상 탐지용 드론이 기력이 다한 할머니 대신 백구의 생체 신호를 탐지해 위치를 찾음
유기견 백구는 3년 전 대형견에 물려 사경을 헤매다 할머니 가족이 구해줘 인연을 맺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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