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해 해조류를 요리하는 한국'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309000141&md=20210312003350_BL
‘지구를 위해 해조류를 요리하는 한국’. 프랑스 유력 일간지인 르몽드(lemonde)가 지난 2019년 기사 제목으로 실었던 문장이다. 해조류의 흐물거리는 식감을 부담스러워하는 서양과 달리, 김이나 미역 등을 많이 먹는 한국이 대표로 언급된 것은 이해가 된다. 그런데 ‘지구를 위해’ 라는 표현은 왜 앞에 붙인 걸까.
매체는 “광합성 작용을 통한 이산화탄소 흡수로 지구온난화와 싸우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이유를 들었다. 해조류 소비가 기후위기 극복에 도움되는 이유는 이외에도 다양하다. 바다에서 쉽게 자라기 때문에 농약에 지친 토지의 오염을 보다 줄일 수 있으며, 각종 경로를 통해 온실가스 감량에 기여할 수 있다.
야 소문내지마라 우리만 먹을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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