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측, '후쿠시마 오염수 발언'은 '강경화 국감 답변 지적한 것'?

https://news.v.daum.net/v/20210708002511391?x_trkm=t

 

윤석열 전 검찰총장, 6일 대전을 방문: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는 행보를 하는 와중에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질문을 받고)

"과거에는 크게 문제를 삼지 않았고, 그때그때 어떤 정치적인 차원에서 볼 문제가 아니다"

윤석열 전 총장 대변인실, 7일 밤 기자단 알림에서 :

(위 발언으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의 공세가 이어지는 것에 대해)

"작년 10월 26일 국정감사에서 (강경화 당시) 외교부 장관이 오염수 처리가 일본의 주권적 결정사항이라고 한 답변을 지적한 것"

"이와 같이 문제 삼지 않겠다고 발언한 후 최근 (정부가) 입장을 변경해 다시 (오염수 방류) 문제를 지적하며 검증을 요구하니, 일본 정부의 투명한 검증과 관련한 협조를 얻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었다"

"지금이라도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와 협력해 일본 정부에 대해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한 투명한 설명과 검증을 촉구해야 한다고 한 것"

...

자, 작년 10월 26일 국감 발언을 살펴봅시다.

https://m.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1026500068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

(외교부 내 보고 문서에 '일본 정부 주권 사항'이라는 부분이 강조돼 있다며)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문제가 일본의 주권적 결정 사안이냐"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일본의 주권적인 영토 내에서 이뤄지는 사안"

"원칙적으로는 그렇지만 국민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일본에) 정보를 요청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한 외교부의 구체적 대응을 묻는 질의에)

"그 문제와 관련해서는 많은 의원님들도 국민도 많은 우려를 가진 것을 충분히 알고 있다"

"(한일 간) 차관급 (면담)은 최근 몇 번이지만 국장급은 열댓 번 한 것으로 안다"

"유엔 해양법 규범에 따라 우리의 우려를 불식 시켜 줄 수 있고 주변국에 피해가 최소화되는 방안으로 처리돼야 한다는 점을 일본 측에 끊임없이 전달하고 있다"

"외교부의 많은 부족함이 있다는 지적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국익을 위해 노력하겠다"

일본의 '주권적인 영토', 즉 영해 내에서 일어나는 사안이라는 것은 원론이고,

"국민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일본에) 정보를 요청할 권리가 있다"

라고 답변했습니다.

언제 문제삼지 않겠다고 했나요?

어디서 약을 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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