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언론이 개쓰레기인 이유.jpg (feat. 아스트라제네..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백신으로 먼저 들여왔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언론들이 저주에 가까운 기사를 배설한 것은

보배에도 자주 올라와서 모두들 잘 알겠지만

정작 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개발한

옥스퍼드대학 연구팀이

영국 여왕으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기사 작위를 수여받게 되니까

이걸 기사화한 언론사가 5개밖에 없고

그마저도 딱 1곳만

제목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라고 명기하고

나머지 4곳은 '코로나백신', '옥스퍼드 백신' 이러고 앉았다.

당연히 기사 본문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라고 적혔지만

기사 제목만 훑는 사람이 어디 하나 둘도 아니고.

처음부터 옥스퍼드 백신이라고 기사를 썼으면

외국 명문대에 껌뻑 죽는 이 나라 사람들이

신주단지 모시듯 했을텐데 이제와서 저런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부정적인 건 뻥튀기하고

긍정적인 건 어떻게든 줄이려고 '옥스퍼드'까지 갖다 붙이는

기레기들 의도가 너무 노골적이라서 어이가 없을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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