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분해기사 관련 유튜버가 KAI에 직접 문의, 취재한 내용
{아래는 KKMD 유튜버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직접 전화로 문의하여 취재한 내용의 영상자막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영상 4분40초부터}
KF-21은 총 6개의 내부 연료탱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가장 덩치 큰 것이 조종석 캐노피 아래에 장착되어 있다고 합니다.
마치 핏줄처럼 뻗어 있는 연료 송출관이 막혀있는지 않은지, 연료 유출은 없는지, 제대로 작동을 하는지 확인하려면 엔진을 탈거한 후 연료탱크에 가압장치로 압력을 가해 연료를 기체 전체에 순환시켜봐야 그 결과를 알 수 있다는 것이죠.
이 때 좀 더 확실하게 체크하기 위해 특정 장치를 분해시켜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체의 안정성이 확인된 후라면 간단하게 눈으로도 체크할 수 있지만 개발단계이기 때문에 최대한의 신중을 요구하기 위해 분해를 했다는 것입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관계자는 항공역학이나 관련산업 전문가라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해외에서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작업을 한다는 이야기도 해주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그런 이야기를 취재 기자들에게 해주지 않았냐고 물어봤더니 이미 설명을 해줬다고 합니다.
답답하니 유튜버가 취재를 하는 세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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