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베란다 삼겹살 논란

 

저번주 일요일 있었던 일이에요.

친구네 부부에게 밥 한끼먹자고 연락이 왔고, 저는 친구네 집에 갔습니다.

날씨가 좀 쌀쌀했으나 항상 그래왔듯 베란다 문을 열고 삼겹살을 구워먹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윗집에서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아저씨가 담배를 피우러 나오신건지 아니면 베란다를 통해 삼겹살 냄새가 솔솔 풍긴건지 정확한 대화 내용은 기억이 안나지만 대략 아저씨께서 큰소리로

'몰상식하게 누가 냄새나게 고기를 구워 다른집에 피해를 주냐' 라고 했고,

성격이 있는 친구도 그 소리에 바로 '내 집에서 내가 고기구워먹는데 누가 머라 그러냐' 그래서 윗집 아저씨가 바로 쫓아내려오셔서는 친구와 말다툼이 있었는데요.

결국엔 양쪽집 식구들이 말려서 주먹다짐까진 번지지 않았는데.

이게 그렇게 민폐가 되는 상황인지 아직도 이해가 안되는데 이게 민폐일까요?

-------------------------------------------------------------------------------------------------------------------------

민폐다.

vs

쌈싸서 한입 드렸으면 싸움으로 번지지 않았을것이다.

이슈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561 “K드라마 아닌 실제”…외신도 주목하는 ‘김건희 DIOR bag’ 584 01-28
4560 난리난 과학계 근황 444 01-28
4559 모질라, 애플 새 EU 브라우저 정책에 '매우 실망' 223 01-28
4558 대형 선박의 연료 소모량 540 01-27
4557 이선균 배우의 억울한 죽음을 정리한 방송을 보니 758 01-16
4556 부품으로 보는 갤럭시S24…'LTPO·M13·온디바이스 AI' 주목 662 01-08
4555 소줏값 내리지 못하겠다는 식당 근황 108 01-04
4554 이선균 협박녀 ! 박소정 얼굴....! 117 12-30
4553 롤스로이 운전남 사고로 의사 새퀴 충격적인 일이 밝혀짐!! 135 12-29
4552 층간 소음 문제 중재 조정 과정 후기입니다. 128 12-12
4551 EU 눈치 보던, 윈도우 업데이트 근황. jpg 145 11-18
4550 박정희 암살 후 김재규와 함께 사형 당한 부하들 128 11-13
4549 디스패치 단독 “남현희 펜싱학원 성폭력 전말” 159 11-03
4548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 등장.jpg 144 10-27
4547 27살이 되 연애혁명 주역들 154 10-13